"가발설·탈부착설 있다던데"… 오은영, 사자머리 벗고 '민낯' 공개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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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성한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을 내려놓았다.
오은영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손질하지 않은 채 등장했다. 오은영은 대학 시절부터 40년 동안 사자머리를 고수했으나 절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머리를 묶고 나타났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수수한 민낯도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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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문세윤이 "박사님 이미지가 워낙 깔끔하지 않느냐. 1박2일 하면 트레이드마크 머리는 괜찮겠느냐"고 묻자, 오은영은 "약간 고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항간에 그런 소문이 있더라"면서 "집 들어가면 (머리를) 딱 빼서 걸어 놓고 아침에 나올 때 끼고 나온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스테이'는 아픔을 회복하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개결책을 찾아가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은영과 문세윤, 배우 고소영이 함께 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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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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