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6기에서 현숙을 쟁취하기 위한 광수의 세뇌가 계속된다.

25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밤샘 광수라이팅'으로 현숙을 붙잡는 광수의 절박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광수는 최종 선택 하루 전 데이트에서 현숙의 선택을 받아 26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기뻐한 것도 잠시, 데이트에서 "이번 데이트 선택이 최종 선택과 일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는 현숙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이에 광수는 "날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고 주입식 교육을 시도하고, 데이트 후에도 계속 현숙 옆에 딱 붙어서 '초밀착 케어'에 들어간다.

나아가 광수는 모두가 모여 있는 공용 거실에서도 헌숙에게 '눈 찡긋' 미소를 날리며 자신의 애정을 만천하에 과시한다. 깊은 밤이 되자, 그는 의문의 봉투를 들고 현숙을 불러내 1:1 대화에 들어가는데, 광수의 봉투를 확인한 현숙은 "광수님이 내게 필요한 사람인 것은 맞는 거 같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광수는 현숙의 말에 어느 정도 확신이 차자 행복해한다. 직후 현숙을 숙소로 데려다주는데 또다시 숙소 방에 눌러앉아서 '최종 선택' 세뇌에 들어간다. 그는 "최종? 최종 할 거지?"라고 압박하는가 하면, "오빠가 항상 옆에 있을 테니까"라는 등 갖은 플러팅을 퍼붓는다.

이같은 '광수라이팅'은 무려 새벽 5시가 넘도록 계속된다. 광수는 숙소 문을 나서기 전까지 현숙에게 "이따 최종 선택한다고? 기대할게? 기대해도 되지?"라고 계속 종용한다. 이를 지켜본 MC 이이경은 광수만큼이나 절박하게 "그만해"라고 외치고, 데프콘은 "마취총 한 번 쏴!"라며 '마취총'을 꺼내 훅 쏜다. 3MC마저 경악게 한 '광수라이팅' 전말과 '최종 선택'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