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5인조·소속사 이적, 새로운 모습에 긍정적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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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5인조로 새출발한다.
프로미스나인은 2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프롬 아월 투엔티스'(From Our 20's)를 발매한다. 신보는 20대를 살아가며 마주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LIKE YOU BETTER)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이후 10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이들은 올해 초 새 소속사 어센드로 이적하고 5인조로 개편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새로운 회사로 이적 후 첫 활동을 하게 됐다.
▶(송하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큰 상태다. 최선을 다해 모든 걸 열심히 하고 있다.
▶(이채영)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번 활동 너무 기대된다.
-'슈퍼소닉'으로 커리어하이를 쓰고 새출발하는 만큼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박지원) 다섯 명의 첫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을 보여드리는 만큼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멤버들을 믿고 이번 활동은 진심으로 즐기고 싶다. 플로버(팬덤명)와 함께 신나는 여름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
▶(백지헌) 지난 성적에 따른 부담보다는 앨범은 나올 때마다 책임감을 느끼는 편인 것 같다. 멤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 모두 진심을 담으셨다. 그리고 공백 사이에 변화가 많았는데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보답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이번에는 유독 더 크다.

-이번 미니앨범에 대해 소개해달라.
▶(이나경) 진짜 우리 모습을 담으려 많이 노력했다. 내가 게임을 좋아해서 재킷 사진에 게임기가 담겼고, 반려견 로아와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이런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들을 반영한 것이 매력적이다.
▶(백지헌) 밝지만 엉뚱하기도 때로는 설레기도 하고, 지치거나 열정이 넘치기도 한 그런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잊고 싶지 않은 우리의 예쁜 20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라이크 유 베터'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나.
▶(송하영) 이 곡은 기존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에서 더 에너지 넘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 타이틀로 선정하게 됐다.
▶(박지원) 타이틀 곡은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우리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연기, 작사, 작곡, 앰배서더 등 다양한 매력으로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데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
▶(송하영) 춤, 노래, 작사, 작곡 등 아직은 제가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는 순간 지금 하는 일에 소홀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현재 저의 일들이 너무 좋다.
▶(백지헌)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단정 지으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새로운 걸 할 수 있다는 거, 이만큼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일은 없으니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원 없이 느끼고 싶어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송하영) 기다려줘서 고맙다. 조금은 다른 모습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똑같다고 자부할 수 있다.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언제까지나 열심히 하겠다. 좋아할 수 있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드리는 제가 되겠다.
▶(박지원) 우리 다섯 명이 새롭게 시작하는 이 순간에 함께해줘서 든든하고, 덕분에 더 용기 낼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플로버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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