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했지만 사랑은 아냐"… 불륜+도박에도 뻔뻔 해명한 유명 개그맨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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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개그우먼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잦은 부부싸움으로 심각한 이혼 위기를 막기 위해 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찾는다.
25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3개월째 냉전 중이라고 밝힌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위기가 그려진다. 이들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과 속도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서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과열된 싸움에 임미숙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눈물을 훔쳐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본가에 놀러 온 아들 동영 또한 심각한 분위기를 느끼고 부모님의 싸움을 중재하려 노력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불만을 아들에게 토로하며 또 언성을 높인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은 급기야 "그냥 이혼해"라며 김학래, 임미숙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아들의 폭탄 발언에 부부 상담을 받기로 한 임미숙, 김학래는 '이혼숙려캠프'의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찾는다. 이호선은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성향이 정반대인 점을 짚으며 상담을 시작한다.
상담 중 김학래는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당황케 한다. 이에 이호선은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바람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라며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을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 아내와 이혼하고 싶냐"라며 직설 화법으로 상담을 이어간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이혼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는 저녁 8시50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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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