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정보 민간에 연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박차"
국가철도공단-KAIA 업무협약 체결
이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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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정보 교류 등으로 협력한다.
26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전날 철도산업 분야의 정보 교류를 통한 대국민 공공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철도 신기술·혁신제품 정보 콘텐츠 공유 ▲ 철도정보의 대국민 확산·활용 촉진 ▲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철도산업정보센터' 플랫폼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한 고품질의 철도 데이터를 외부에 개방, 민간 기업과 연구자가 손쉽게 정보를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조치로 철도산업의 정보 접근성과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손훈 국가철도공단 철도혁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정보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철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도정보가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형 디지털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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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