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식]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성료 등
양평=김동우,
김아영 기자
공유하기
![]() |
양평군이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승패를 넘어서 전쟁을 겪은 '개인'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써, 군사사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와 전후 세대와의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각국 발표자들은 전투의 군사적 분석을 넘어 당시 병사와 민간인의 경험, 국제정세 속에서의 전투 의의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원교 재가설 공사 준공식 개최
양평군이 용문면 연수 1리 일원에 위치한 상원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양평군의회 송진욱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상원교 재가설 공사는 총사업비 4억8000만원(군비)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되고 통행 불편이 지속되던 기존 노후 교량을 전면 철거하고, 연장 13.29m, 폭 5.8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재가설한 사업이다.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미용비 지원 사업' 추가 접수
양평군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및 미용비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 위탁비, 장례비는 최대 16만 원, 반려동물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로부터 대상자 통보를 받은 후 관내에 등록된 동물 병원 또는 관련 영업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양평=김동우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
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