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상일 용인시장,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현장 점검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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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오후 금학천 준설사업 현장, 서천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차도, 동막천 고기교 등을 찾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이 시장이 내린 특별지시 3호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장마 전선 북상과 태풍에 대비해 침수 가능성이 있거나 지대가 낮은 도로변 등 재난 취역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폭염에도 대비하라는 내용의 특별지시 3호를 내린 바 있다.
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명지대역 인근 금학천을 찾아 하천 준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하천 범람 등을 예방하고자 올해 29억여원을 들여 금학천 등 처인구 내 25개 하천 31개소를 준설하고, 8개 하천의 지장수목 6431주를 제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무더위쉼터인 서천동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40여분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으로 이동해 인근 보·차도를 상태를 점검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수지구청역은 경기철도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이며, 대우건설이 시공한 곳이다. 2016년 10월 준공 이후 대우건설이 현재까지 지상의 도로구간까지 관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수지구청역 일대 보도 상태를 확인하며 점검에 참여한 대우건설 관계자들에게 "여름이 지나면 대우건설이 이곳 인도를 전면 보수해서 10월이나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10월까지 마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후 동막천 고기교를 찾아 하천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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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