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7월1일부터 시행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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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오는 7월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2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앱을 통해 카드 발급과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다만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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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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