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장안구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 공모에서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토담 21의 공동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사전에 심사위원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에서 현장 특성을 반영해 작품을 심사했다.

이번 선정작은 주변 환경과 도시 환경을 반영한 외부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하고,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실내 구성과 체계적인 주차 공간을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99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문화·교육·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옛 보훈회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을 통합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