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반짝매장(팝업 스토어)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가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을 맞아 1일부터 20일까지 약 3주간 열린다.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는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는 도시 '에메랄드 시티'를 여행하며 '오즈모폴리탄'적인 시간을 보낸다는 착상에서 출발했다.

'오즈모폴리탄'은 오즈의 활기차고 세련된 도시의 느낌을 뜻하는 감탄사를 뜻한다. 방문객들이 극중 주요 장면과 무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테마존들에서 실제로 여행하는 '오지안'이 된 듯한 몰입감을 얻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에메랄드 시티 입국존'에서 에메랄드 시티 맵을 수령하고, '버블머신 존'에서는 글린다의 버블 머신 포토존에서 마법봉과 왕관, 엘파바의 빗자루 등의 소품을 활용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오즈모폴리탄 존'은 무대 디자인의 주요 요소인 거대한 톱니바퀴를 테마로 디자인된 포토존과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글린다와 엘파바의 실제 무대 의상의 전시존도 마련됐다.


'에메랄드 가든 존'은 아모레성수의 중앙정원을 배경으로 작품 속 아이콘으로 디자인된 윈도우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곳곳에 숨겨진 초록마녀 아이콘을 찾아 '초록마녀를 찾아라'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공연 초대 이벤트 응모권과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에메랄드시티 in 아모레성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뮤지컬 '위키드'와 아모레성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키드' 내한 공연은 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