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공원의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20곳에 대한 운영 준비를 마치고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8월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은 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21일부터 주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는 주말에만 개방된다. 이후 8월31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금)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은 유료 운영 시설로 매일 현장 선착순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기준 56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은 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 매화동 205-3번지, 월곶포구광장 1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