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이 백혈병 투병 중 사망했다. 사진은 재현 모습. /사진=페이블 인스타그램 캡처


보이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끝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재현은 지난달 30일 백혈병 투명 중 향년 23세로 세상을 떠났다. 재현은 투병 중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가 사망 당시 갑작스레 악화해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주변 지인들조차 재현의 백혈병 투병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2002년생인 재현은 2020년 6월 5인조 보이그룹 페이블 막내로 데뷔했다. 이후 '으랏차', '런런런'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와 팬 미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