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4일 日 싱글 타이틀곡 '샤인 온 미' 선공개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신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현지 컴백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엔하이픈은 팀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네 번째 싱글 '요이'(宵 -YOI-) 발매를 앞두고, 오는 4일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샤인 온 미'는 한여름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 J-팝 발라드곡으로,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내 앞에 별처럼 빛나는 네가 나타난 순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계절의 공기를 느끼게 하는 밴드 사운드와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일본 니혼TV 계열 CTV 수요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싶다'(海老だって?が釣りたい) 엔딩 테마곡으로도 낙점돼 기대를 모은다. 2일 오전 노래의 일부가 활용된 드라마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회사원인 여성 주인공이 네 명의 각기 다른 남성과의 만남과 이별을 거치며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요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싱글이다. 타이틀곡 '샤인 온 미'를 비롯해 둘만의 세계로 널 데려가고 싶다는 독점욕을 달콤한 팝 트랙으로 노래한 '에코스'(Echoes), 미니 6집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 일본어 버전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된다.
엔하이픈은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여 만에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