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이혼설을 해명했다. 사진은 2014년 4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오지호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 /사진=뉴스1


배우 김남주가 김승우와의 이혼설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직접 파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남주는 쿠킹 클래스에서 배웠다며 파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는데 "(쿠킹 클래스) 선생님이 라면보다 더 쉬워 남주 씨 제발 해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남주는 "정말 간단해서 감짝 놀라실 거고, 정말 맛있다. 저희 남편은 그것만 먹는다"라고 밝혔다.

김남주는 전날 깠다며 대량의 파를 들고왔고, 제작진은 "진짜 매웠겠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남주는 "매웠다. 나 (김치 담그다) 울지도 모른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한테 알려달라. 김승우가 속 썩여서 우는 거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김남주는 "그런 게 있다. 연예인 부부는 맨날 이혼한대. 맨날 이혼설 있다. 우리 부부 금실 좋다고 소문 좀 내달라"고 말했다.

김남주와 김승우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