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퍼스널 케어 원료 B2B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사진=뉴스1


경기도가 도내 K뷰티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돌파구 마련을 돕기 위해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 중국에서 수출 판로 개척을 원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현지 구매자와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를 지원한다. 오는 1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경기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