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11월 23일 결혼"…전현무·박나래 앞 '눈물' [RE:TV]
'나 혼자 산다' 4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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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튀르키예에서 펼쳐지는 팜유(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가 이어졌다.
이날 이스탄불 카드쾨이 전통시장에서 캠핑 요리를 위한 재료를 구매한 팜유는 세미나 마지막 코스인 캠핑을 위해 낭만 가득 흑해를 품은 캠핑장을 찾았다. '매생이' 전현무, '기세' 박나래, '듀공' 이장우는 흑해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고, 해변에서 흘러나오는 로제의 '아파트'(APT.)에 맞춰 흥을 폭발하며 해변을 접수했다.
튀르키예 현지 식재료로 만든 부대찌개부터 양갈비, 쾨프테, 코코레치 등 직접 만든 캠핑장 요리로 만찬을 즐긴 세 사람. 그런 가운데, 이장우가 "말씀드릴 게 있는데"라고 운을 떼며 "(결혼)날짜를 잡았다, 11월 23일 날짜를 잡았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전현무, 박나래에게 진심을 담은 손 편지를 준비한 이장우는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다"라고 전했고, 결국 박나래와 이장우가 함께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먹먹한 이장우의 고백이 이어지던 가운데, 이장우는 전현무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눈물이 흐르려다가 주례 얘기를 해서 싹 들어갔다"라며 그동안 함께했던 '팜유'의 추억을 되짚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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