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이 문인 광주 북구청장(가운데), 변정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올해도 노후화 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학습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시설 개보수와 함께 학습 기자재·물품 구매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번 후원금은 광주 북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3곳의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11년동안 총 131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한 광주은행은 올해도 총 4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전남 지역 내 약 47개 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호응과 수요에 발맞춰 지원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ESG경영으로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