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물총 쏘면 안 돼요~" 안내에… 어린 남학생 "저 알아요?"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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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총놀이 하는 남학생을 제지했다가 황당한 답변을 들은 키즈카페 직원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SNS 계정에는 '요즘 키즈카페 애들'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갈무리돼 게재됐다. 영상에서 키즈카페 직원은 물총을 쥔 남학생에게 "이따가 얼굴에 (물총) 쏘면 안 돼요. 약속"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어 직원이 "얼굴에다 쏘면 (풍선) 안 줄 거예요"라고 하자, 남학생은 "왜요?"라고 물었다.
직원이 "얼굴에다 쏘면 안 되죠"라고 말하자, 남학생은 "저 알아요?"라고 말하며 그를 쳐다봤다. 영상을 촬영하던 이는 "와 내가 방금 뭘 들은 거지. 직원분도 할 말을 잃었다"고 반응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높은 확률로 부모의 말을 배운 듯" "직원 말 안 듣고 지시 사항 안 지키면 1차 경고 후 퇴장시켜야 한다" "애 교육 안 시킨 부모 문제" "요즘 얼굴에 물총 쏘는 아이들 많더라.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등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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