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소식] 청기면 등 취약지역 3곳 생활여건 개선 실시
영양=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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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총 3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영양읍 동부2리(도시분야), 청기면 청기2리, 석보면 화매2리(이상 농어촌분야)이며 도시분야는 군정 사상 처음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농어촌분야는 150개 후보 중 85개 지구만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2개 지구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주민설명회, 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자체 컨설팅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온 결과 역대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4~5년간 총 7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노후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 돌봄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발굴과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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