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거주 취업자 24%는 부산 등 외지 통근
외부 통근지역은 부산>창원>밀양 순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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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거주하는 취업자 가운데 75.9%는 관내에서 근무하고 나머지는 부산 등 외부로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출근지는 부산이 가장 많았고 창원과 양산이 뒤를 이었다.
10일 김해연구원이 발간한 '김해경제동향&ISSUE' 6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김해시 거주 취업자수는 29만명으로 이 중 22만명(75.9%)은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고 7만명(24.1%)은 부산·창원·양산 등 외부로 출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지에 거주하면서 김해로 출근하는 사람도 7만명 수준이었다.
타 지역 통근 비중은 부산이 52.7%(3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김해로 출근하는 외지인은 부산이 57.1%(4만 명), 창원이 26.4%, 밀양이 7.6%였다.
김해연구원은 이를 감안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내 일자리 연계 강화, 고용보험·통신 데이터 활용 지표 모니터링 확대를 정책 제언으로 제시했다.
김재원 원장은 "김해와 인접 도시 간의 생활권 구조가 데이터로 명확히 확인됐다"며 맞춤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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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