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5000대 판 '판매거장' 신동식 현대차 영업부장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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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신 부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 판매 시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신 부장은 "단순히 고객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읽으려 노력한 결과"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5000대는 5000번의 인연이자 신뢰이며 감사의 표현"이라며 "5000대 달성을 새로운 출발선이라 생각하고 늘 처음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고객에게 많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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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