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가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교육은 답사기획·운영·사후관리 분석, 전국 주요문화재 현황, 문화유산 해설 등 각 분야 전문가들 실무·이론교육 13회와 현장답사 5회로 짜였다.


강의는 8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수강료는 교재를 포함해 34만원이다. 단 답사비는 별도다.


수강 접수는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과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개강 전 정원 충원시까지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국 주요 문화재, 민속박물관 전시해설 등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전문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문화지도사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