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3주 연속 1위…계속되는 인기
고명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2위
교보문고 최신 주간(7월 2~8일)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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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성해나의 소설집 '혼모노'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또 한 번 지켰다.
교보문고가 10일 발표한 최신 주간(7월 2~8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성해나의 '혼모노'는 1위를 차지, 3주 연속 왕좌에 오르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였다.
코미디언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활동 중인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는 출간과 동시에 종합 2위를 거머쥐었다. 평소 다독가로 알려진 저자가 고전 읽기를 강조,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는 나란히 2계단씩 순위가 상승하며 각각 종합 3위와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는 5위로 뒤를 이었다.
배우 류수영의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요리 레시피를 책으로 엮어 여성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박종훈의 '세계 경제 지각 변동'은 7위, 양귀자의 소설 '모순'은 8위로 각각 집계됐다. 노벨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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