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신혼부부 300가구에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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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청년(18~39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은 50만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선정돼야 한다. 지원 규모는 청년 150가구, 신혼부부 150가구 등 총 300가구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해야 한다. 또한,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여야 한다. 또한. 순자산 3억 37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원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무주택자여야 하며 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해야 한다.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또 순자산 3억 37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원 이하여야 한다.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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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