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2만달러(약 1억6545만원)대를 기록해 화제다. 사진은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12만달러(약 1억6545만원)대를 돌파했다.

14일 오후 1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12만794.5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전에 비해 2.52%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에 비해 2.63% 올라 3033달러를 기록해 3000달러를 돌파했다. 시총 3위 리플은 24시간 전에 비해 5.74% 급등한 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은 이번주가 미국 하원이 지정한 '암호화폐 주간'이기 때문이다. 미국 하원은 이번주를 암호화폐 주간으로 지정하고 업계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정의할 수 있는 일련 법안에 대해 토론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려는 대통령 야망에 따라 암호화폐 친화적 규정과 법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