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근황이 일본에서 포착됐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팬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유되며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백종원은 일본 현지로 보이는 장소에서 환한 미소를 띠고 있으나, 예전보다 확연히 수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와 관련한 각종 구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은 백석공장이 폐업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했던 백석공장은 안전한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예산공장과 협력 제조사로 이관됐다.

또 같은달 4일에는 더본코리아가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됐다. 일부 제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 더본코리아는 '덮죽'의 원산지 표기를 베트남산이 아닌 국내산이라고 하는가 하면, '백종원의 백석된장'의 원산지 역시 속여 논란이 됐다.


더본코리아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 각종 구설에 휘말렸고, 백종원은 촬영 중인 예능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 백종원은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