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절친 이상민의 재혼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줬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서장훈. /사진=뉴스1


10세 연하 아내와 재혼한 이상민이 서장훈에게 축의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아내와 결혼식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이 "결혼식 안 한 것에 대해 서운하지 않냐"고 묻자, 아내는 "내가 주인공인데 다른 사람들이 왜 서운해하겠느냐"면서도 "웨딩 촬영은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최고로 해줄게. 장모님, 오빠들, 조카들,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아내와 결혼식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상민은 "장훈이가 축의금 300만 원을 줬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당황하며 "그 얘기를 갑자기 왜 하냐"고 반응했다.


서장훈은 "상민이 형은 상황이 다르다, 빚도 이제 다 갚았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의 아내는 서장훈을 향해 "부자는 다르네"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