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을 한눈에"…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서라운드 조망 제안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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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입찰 경쟁 중인 대우건설이 세부 설계안을 공개했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는 총 1130가구 8개 동 2열 배치로 구성해 건폐율이 낮은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동과 동 사이의 거리를 넓혀 균형 있는 배치와 개방감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다. 모든 동의 프라이버시도 개선했다. 단지에는 3가구 판상형 타워가 도입된다.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분양을 포함한 모든 가구가 남향과 맞통풍을 누릴 수 있다.
전용 59㎡를 초과한 면적을 932가구로 설계했다. 절반 이상인 622가구에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조망을 서라운드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99㎡ 타입은 조합 설계안의 전용 112㎡ 타입과 실사용 면적이 동일하고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112㎡ 타입은 원 설계안 전용 122㎡ 타입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프라니티는 경쟁사 대비 낮은 건폐율과 3면 서라운드 조망 확보 등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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