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력한 개혁의 당대표 후보… 싸움은 제가 하겠다"
"협치, 통합, 안정, 꽃과 열매는 대통령 공으로"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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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자신을 '강력한 개혁의 당대표 후보'로 소개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9일 오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다. 개혁의 아이콘,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강력한 개혁에는 강력한 저항이 따르는데 제가 이를 돌파하겠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때처럼 통쾌하게, 효능감 있게 당대표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전방 공격수로 개혁의 골을 넣겠다"며 "헌법재판소 탄핵 소추위원 때처럼 진중하게 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속도감 있는 개혁도 약속했다. 그는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내겠다"며 "추석 귀성길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고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3개월 안에 개혁입법을 끝내고 개혁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정부 자동차가 민생을 싣고 쌩쌩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싸움 없이는 승리가 없고, 승리 없이는 안정이 없다"고 했다.
그는 "싸움은 제가 할 테니 이재명 대통령은 일만 하라. 궂은 일, 험한 일, 싸울 일은 제가 하겠다"며 "협치, 통합, 안정, 꽃과 열매는 대통령 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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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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