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삼성증권 "파마리서치, 리쥬란 흥행… 목표주가 상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만원으로 상향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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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1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인적 분할 철회로 단기 불확실성과 중복 상장으로 인한 소액 주주 가치 훼손 우려 해소"라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4% 오른 1325억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72.8% 오른 53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부합 전망"이라며 "내국인 시술 증가와 의료관광 효과로 인한 리쥬란 내수 성장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일본·우크라이나 등 주요 수출국에서 분기 최고 선적 확인되며 의료기기 내수 전년 대비 75.1% 오른 550억원, 수출 전년 대비 136.4% 오른 27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클리닉용 화장품 리쥬란이 수출되는 미국에 기반한 선적은 분기 최고 수준을 확인했다"며 "화장품 매출은 288억원으로 전망, 의약품 부문은 174억원으로 상대적 완만한 성장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업 레버리지 확대돼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40.1%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중 유럽 파트너사 계약 완료, 연내 10개국 출시 모멘텀과 이달 국내 출시한 필러 에버클 신규 매출 확대 등 지역/품목 포트폴리오 확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분할 공시 때 파마리서치 그룹이 목표로 제시했던 2026년~2029년 CAGR(연평균 성장률) 25% 성장과 2029년 매출 1조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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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