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엄준태 "'동상이몽2' 출연 후 욕 많이 먹어…끈끈해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1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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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동상이몽2' 출연 후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박승희가 '동상이몽2' 출연 이후 부부 모두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혜가 "제 경험상 치료 중, 욕 치료가 제일 빠르고 바로 온다, 우리 와니(남편) 너무 잘해주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승희가 "욕 치료를 받다 보니 둘이 끈끈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살림 9단 남편 엄준태의 무기력한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의 수술을 앞두고 근심이 많았던 것. 박승희는 시아버지가 폐 문제로 수술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시댁 식구들의 걱정에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님 병원도 제가 다 알아봐서 예약해 드리고, 보호자로 제가 올라가서 검사 결과도 제가 빨리 듣고, 이래저래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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