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지소연, 쌍둥이 출산 앞두고 슈퍼카 처분 대립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1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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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자동차 처분 때문에 대립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승희-엄준태 부부와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세차장 회동이 담겼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최필립이 함께한 가운데, 최필립이 절친한 송재희의 부름에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송재희는 최필립이 해병대 후임이라고 밝히며 "제가 아버지 기수다"라고 으스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담겼다.
이어 지소연, 송재희 부부와 박승희, 엄준태 부부의 친분이 공개됐다. 특히 엄준태 역시 해병대 출신으로 송재희는 "엄준태는 보이지 않는 기수다, 제가 지상이라면 지하에 있는 친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부부는 세차장에 모였고, 평소 깔끔함을 자랑하는 두 남편 송재희, 엄준태가 '해병대 위생 세차'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지소연이 사준 슈퍼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송재희. 이날 송재희는 슈퍼카 처분을 두고 지소연과 대립해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큰 차가 필요한 상황에 카시트를 설치할 수도 없는 송재희의 차를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해 송재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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