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 증시 호황에 올해 상반기 순자산 1200조 돌파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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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공모 및 사모펀드 순자산 총액이 123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2.5% 늘었다.
24일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전체 시장 펀드에서 순자산총액 기준 채권형 40조3000억원, MMF(머니마켓펀드) 34조2000억원, 주식형 29조3000억원 순으로 늘었다.
상반기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52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3% 증가했다. ETF를 포함한 집계이며, 증시 호황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모펀드는 711조6000억원으로 7.3% 늘었다.
공·사모 펀드의 자금 유입은 108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채권형이 36조6000억원으로 액수가 가장 많았고, MMF 31조1000억원, 주식형 12조1000억원 순이었다.
투자 지역 별로는 국내에 투자하는 순자산총액은 80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4% 늘었다. 해외 투자 펀드 순자산총액은 430조9000억원, 지난해 대비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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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