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가 한앤컴퍼니와 함께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쌍용C&E


쌍용C&E가 국내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20억원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쌍용C&E를 비롯한 한앤컴퍼니의 13개 투자사가 힘을 모았다. 이들은 향후에도 긴급 재해 발생 시 위기 극복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쌍용C&E는 지난 2022년 강원지역, 올해 3월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4억5000만원과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 투자사들이 함께 마련한 공동 성금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