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2분기 외형 키웠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55% 줄어
안효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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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분기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성에서 후퇴했다.
25일 하나증권은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57.46% 급증한 4조4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5.43% 감소한 230억원, 순이익은 25.0% 줄어든 331억원이었다. 상반기로는 매출이 20.78% 증가한 8조86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26.0% 감소한 1188억원, 순이익은 19.8% 줄어든 105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금리 연초 효과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수익 둔화와 해외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 인식이 있었다"며 "각 사업 부문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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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