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7월 5주차 주간 경제 주요 일정. /사진=김은옥 기자


7월 5주차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고, 다음달 1일에는 미국 상호관세가 발표되는 등의 경제일정이 예정돼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은 미국 2년물, 5년물 국채 입찰일이다. 지난달 2년물 국채 발행 수익률은 3.786%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양호한 수요가 유입된 영향이다.

미국 FOMC는 오는 29일, 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본부를 이례적으로 방문했다. 그러면서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그는 현재 4.25에서 4.50%인 미국 기준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7월 5주차 주간경제전망. /사진=김은옥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7월 의사록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이끄는 정책위원회는 해당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오는 31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된다. 같은 날 6월 D램, 낸드플래쉬 계약 가격이 발표될 계획이다.


다음달 1일에는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기간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같은 날 대한조선이 코스피에 상장한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다음달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