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25일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진행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이 다음달 22일 개최되는 당대표 등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별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를 4차례 진행한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제6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진행안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8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2일 부산·울산·경남, 13일 충청권·호남권, 14일 수도권·강원·제주 권역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0일, 17일, 19일, 23일(결선투표시)에는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를 진행한다. 청년최고위원과 최고위원 후보 토론회는 다음달 18일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에서 중계된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의원 등이다.


전당대회는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다. 당 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오는 25일이며 30~31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