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명재·말컹…여름 K리그 새 팀에 등록한 선수는 109명
K리그1 46명, K리그2 63명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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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번 여름 K리그에 이적과 임대 복귀 등으로 새로운 팀에 등록한 선수는 총 109명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8주 동안 선수 추가 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2 합계 109명이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돼 소속팀 변동이 없는 선수는 위 인원에서 제외된다.
K리그1은 46명이 등록했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 14명, 이적 20명, 임대 6명, 신인 계약 3명, 임대 복귀 3명 등이다. 국내 선수 30명, 외국인 선수 16명이다.
K리그1에서는 2위 대전 하나시티즌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했다.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12위 대구FC와 11위 수원FC가 각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K리그2는 63명이 등록했다. 자유계약 30명, 이적 8명, 임대 16명, 신인 계약 8명,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48명, 외국인 선수는 15명으로 집계됐다.
K리그2에서는 경남FC, 서울이랜드FC가 각각 8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했다.
25일 기준, 추가 등록 선수를 포함한 전체 K리그 선수는 총 984명이다. 이 가운데 K리그1이 466명(팀당 평균 38.8명), K리그2가 518명(팀당 평균 37명)이다.
한편 국제 이적의 경우 추가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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