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느릿느릿하고 편리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저는 왜 이런 곳들이 더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다, 피로감이 훨씬 덜 하다고 해야 하나"라고 글을 올렸다.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를 찾은 김지수는 "체스키의 조용한 골목 카페에 앉아 먹는 오렌지 케이크 한 조각, 체코의 케이크들은 의외로 달지 않은 경우도 많아 먹기 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수는 "잔치국수를 너무 먹고 싶어 달걀지단도 만들고 호박도 볶아 올리고 어묵과 부추까지 얹어 제대로 해 먹었는데 먹는 건 후루룩 뚝딱 순식간"이라며 "만드는 건 오래 걸리고, 잔치국수 진짜 은근히 손 많이 간다, 건강한 샐러드도 꼭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단한 촬영 현장이지만 문득문득 그리운 요즘"이라며 "연기하는 순간들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지수가 체코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1972년 10월생으로 현재 만 52세인 그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했다. 최근 SNS를 통해 유럽에서 체류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