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독자시점 포스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16만15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작품은 지난 23일 개봉 뒤 5일 연속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7892명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작품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및 동료들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이날 13만9788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 관객 수는 239만3856명이다.


뒤를 이어 한 계단 상승한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랭크됐다. 10만9066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73만1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