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고2 딸과 동거한 남자와 수상한 관계"… 돈 건네며 '쩔쩔'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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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전남친의 수상한 관계가 공개된다.
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한 부부가 "가출한 고2 딸이 일주일째 연락 두절 상태"라며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 가족은 강원도에 살다가 딸의 대학 입시를 위해 서울 학군지로 이사를 왔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딸이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더니, 학교와 학원을 결석하는 일이 잦아졌다. 또 몰래 몸에 타투를 새기고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의뢰인이 학교에서 면담을 하는 사이, 딸이 집에서 현금과 명품백 등 돈 될만한 것들을 챙겨서 가출을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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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단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의뢰인 딸이 가지고 나간 물건들을 판매하는 게시글을 발견한다. 구매자로 위장해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거래를 하러 나온 사람은 의뢰인의 딸이 아닌 남자친구였다.
탐정단이 뒤를 쫓은 결과, 두 사람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더한다. 탐정단에게 연락을 받은 의뢰인 부부는 딸과 남자친구가 동거 중인 집을 덮친다.
그런데 이때 딸 남자친구의 얼굴을 본 의뢰인 아내는 갑자기 혼절을 하고 만다. 이후 아내가 부쩍 수상한 기색이 잦아지자, 의뢰인 남편은 다시 탐정단을 찾는다. 그리고 의뢰인 아내가 딸과 동거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쩔쩔매는 모습이 탐정단에게 포착된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각종 의혹과 추측이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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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