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진심인 시우민·한현민 '뭉쳐야 찬다4'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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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시우민 한현민 천주안 신우재가 '뭉쳐야 찬다4'에 합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작가 모은설/연출 성치경) 17회에서는 2라운드 종료 후 2차 충원 드래프트를 진행하는 네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꼴찌팀인 김남일의 '싹쓰리UTD'가 천주안 영입과 동시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싹쓰리UTD의 김남일 감독이 요청한 드래프트에는 네 명의 새로운 후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조커' 시우민, '오산중 포그바' 한현민, 'FA 대어' 천주안, 그리고 '독일 세미프로 출신' 신우재가 그 주인공.
먼저 시우민은 엑소(EXO) 멤버로 활동하면서도 현재 축구단을 이끌고 있을 만큼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으며, 드리블 실력과 마르세유 턴, 안느 턴 등을 선보이며 감독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델 한현민은 191㎝의 장신을 활용한 압도적인 공중볼 경쟁력을 보여줬고, '돌핀 헤더' 이용우가 시도한 헤더 슛을 철벽처럼 막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이온하츠FC'에서 이신기의 대체 선수로 활약하며 4연승을 이끈 천주안은 이번 드래프트의 1순위로 거론됐다. 박항서 감독은 "천주안이 있을 때 '라이온하츠FC'가 전성기를 누렸다"며 러브콜을 보냈고, 김남일 감독 역시 "공격 자원이 부족한 우리 팀에 딱 필요한 선수"라며 탐냈다. 이미 검증된 실력자답게 천주안은 미니 골대 칩슛 챌린지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신우재는 '연애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독일 세미프로 출신이라는 강력한 타이틀로 주목받았다. "연애 프로그램 출신 중엔 내가 제일 잘한다"고 당당하게 선언한 그는 예술적인 볼 터치와 드리블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최종우와의 1대1 대결에서 골까지 성공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남일은 천주안, 박항서는 신우재, 안정환은 한현민을 선택했다. 시우민은 이동국의 팀에 합류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조 에이스 임남규, 첫 승을 이끈 에이스 이찬형, 새로운 에이스 신우재가 함께하는 'FC파파클로스'가 아직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인 'FC환타지스타'와 풋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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