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무궁화정원 전경./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참여형 '무궁화 바로 알기' 정원관리 활동과 제1차 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육 기반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1일 상주시청 옆 무궁화 빗물정원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정원관리 활동이 펼쳐졌으며 도시 경관 개선과 무궁화 보급 확대의 취지를 담았다.

이어 16일엔 상주시 경천섬 무궁화동산에서 '무궁화의 역사·생태·조경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제1차 시민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화개동 녹지조경 사무실 일원에서 열렸고,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앞두고 8월 말까지 전시도 이어진다.


김국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우리 꽃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시민과 함께 키워가고, 도시 녹색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