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땅스 2025' TOP10 본선 경연 안내. /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에서 본선 진출 10개 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디스땅스 2025'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영상 심사와 예선 경연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본선 무대에 오를 10개 팀은 비공정, 다다다(DADADA), 삼산, 유령서점, 양반들, LUAMEL(루아멜), 모허, 우희준, 테종, 이젤(EJel)이다.

본선 무대에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와 지난해 준우승팀 캔트비블루가 특별 초청 손님으로 출연한다. 본선에서 선정된 TOP5 팀은 9월 20일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결선 무대에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우승 팀은 유통·홍보, 무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총상금 규모는 2500만원이다. 본선 경연은 다음 달 10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29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인디스땅스'는 2016년 시작된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터치드, 유다빈밴드, 웨이브투어스, 더픽스, 윤마치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