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월드 조성 조감도.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8일 월요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그린벨트(GB) 해제의 전제 조건인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협의 완료(2025년 6월) 등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핵심인 GB 해제를 위해 중앙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해 '수질 1등급 내지 2등급지라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해제가 가능하다는 지침 개정(국토부 GB해제 지침 3-2-1(2) 나항, 2023년 7월)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환경부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국토부에 제출(2025년 4월)했으며, 국토부의 검토 의견을 회신(2025년 6월) 받아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이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특히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하여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당정섬과 고수부지 27만평에 국가정원 조성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고 있으며,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전체를 K-스타월드와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해 직원들이 수질오염원방지대책 수립을 완료하는 등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사업추진 현황을 공무원과 시민이 정기적으로 공유하여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