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 측이 '양다리 입막음설'에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온주완.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온주완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30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며 "온주완씨는 해당 폭로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온주완은 오는 11월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32)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 보냈어'라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이 여성은 "반년 내로 예능에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과정을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조용히 하라는 거지 뭐...) 800만 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어"라며 배우인 전 남자친구가 자신을 두고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대. 환승 이별했다는 거지. 바람핀거거나"며 "그거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내가 한 번씩 결혼까지는 고민 조금 해보자고 했거든. 별로 좋은 남자는 아니었어)"라며 입막음을 위해 입금된 800만원을 돌려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곧 결혼을 앞둔 온주완, 이장우 등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피해를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