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태교로 라이딩투어를 떠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둘째 임신 중인 배우 이시영이 태교로 200㎞ 롱아일랜드 라이딩 투어를 완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드디어!!!!!! 200㎞ 롱아일랜드 투어했어요!!!!!!♥ 장거리 투어 처음이라 긴장도 하고 비까지 와서 청바지까지 홀딱 다 젖었을 때 그냥 중단해야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끝까지 하길 너무 잘한거 있죠. 날씨 좋아져서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200㎞ 투어 완료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해준 할리 라이더분들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 다들 터프하시고 세나 챙겨가서 라이딩 하면서 수다떠는거 기대했는데… 미국은 그런거 절대 안한다며 남자들끼리 그런거 절대 안한다고 그래도 좋았습니다"라며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 장거리 투어 할줄은 예상도 못했지만ㅎ 할리로 태교하는것도 너무 좋네요??!!! 애기 용품 진짜 하나도 안샀는데… 한국가서 뭐 부터 사야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여러 개 게재했다.

이시영은 지난 8일 "현재 저는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었고 이혼에 대한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한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었으나,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