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타율 0.176' 롯데 나승엽, 시즌 두 번째 1군 말소
베테랑 내야수 정훈 콜업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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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이 올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앞서 나승엽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나승엽의 자리에는 베테랑 내야수 정훈이 콜업됐다.
나승엽의 말소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233, 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35에 그쳤다.
특히 7월 한 달간 타율 0.176으로 부진했고, 지난 2일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그치자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나승엽은 지난 5월에도 1할대 타율에 그치면서 6월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재정비 기간을 거쳐 6월 마지막 주 다시 1군에 돌아왔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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