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사 전경/사진=울주군


'2025 알프스시네마 특별기획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진행된다.


4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원 사업에 알프스시네마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화표 1매당 총 7000원의 관람료 중 6000원을 할인받아 관람객은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예산은 총 3078만원으로 총 5130매에 대해 선착순 할인예매가 적용되며 회차당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나 현장예매 시 모두 할인 받을 수 있고 특별기획전 예매는 4일 오전 9시에 오픈한다.


상영작으로는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스머프(더빙)', '발레리나' 등 4편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 할 수 있는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기획전으로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