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베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프롬트웬티(from20)와 헬로글룸(HELLO GLOOM)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뜨겁게 달궜다.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KCON LA 2025'에 출연했다.


2일 '엠카운트다운' 프리쇼에서 프롬트웬티는 '월'(WEOL), '아이 캔디'(Eye Candy), 헬로글룸은 '마마시타'(MAMACITA)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들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2, 3일 엑스 스테이지 '쇼케이스'에서는 '블루'(BLUE), '댄싱 인 더 다크'(Dancing In The Dark), '유어 러브'(Your Love), '케미컬'(Chemical) 등의 합동 무대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호흡을 자랑,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2년 연속 'KCON LA'에 출연하며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더 나아가 지난해 'KCON LA 2024' 패널로 활약한 것에 이어 올해는 '엠카운트다운' 프리쇼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앞서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핀란드 헬싱키 등 5개 도시에서 두 번째 유럽 투어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프롬트웬티와 헬로글룸은 무대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탄탄한 실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열렬한 반응을 끌어낸 만큼, 이들이 보여줄 또 다른 글로벌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